<실습소감문>
현재 상담사로 근무하고 있어 실습처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상담기관에 관심이 갔고 다행이 주말에 실습이 가능하다고 하여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북한이탈주민,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주제는 접해본 적이 없어 처음엔 너무 막막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실습일지 작성에 점차 익숙해지고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가정폭력이나 성폭력의 문제점들, 북한이탈주민들의 한국사회 정착에 있어서의 문제점 등을 조사하면서 많은 사레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항, 지원체계들이 있다는 것을 보고 안심이 되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나는 실습이라는 계기로 다양한 주제를 접하고 조사하면서 알 수 있게 되었지만 우리 주변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이런 문제를 접해 볼 기회가 없다보니 현 실태나 지원 사항을 알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북한이탈주민이나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주제에 대해 어려움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알려지면 좋을 것 같다.
실습기간동안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슈퍼바이저님, 그리고 실습하면서 많은 의견을 나누고 함께 했던 동료 실습생 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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