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소감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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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실습 기관을 선정하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주말(토,일)에 진행하는 사회복지 현장실습 기관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단법인 늘푸른상담협회 부설 가정행복상담센터”는 저를 반갑게 반겨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복지관,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은 접하기 쉬운 곳이지만, 제가 실습한 곳은 일반 상담소와는 다른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상담센터로 평범한 사람이 접하기 어려운 곳이라 아주 인상 깊고 앞으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가정폭력이 집안 문제라는 생각에 이웃에서 관여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이 필요하며, 특히 실습을 하는 과정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가정폭력, 성폭력 전문상담 기관으로서 배울점이 많았고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게 된다면 힘없고 경제적으로 약자인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10일 80시간 동안의 ‘사단법인 늘푸른상담협회 부설 가정행복상담센터’에서의 경험은 사회복지사로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 해당 분야로의 첫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이론적으로 책에 있는 내용으로만 공부를 하던 것과는 달리 실제 상황에서 직접 사회복지사의 업무를 접해보다 보니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회복지사는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는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개인적인 성품이 좋아야 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나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기 위해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0일이라는 짧은 기간의 실습이었지만 여러모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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