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떨리고 긴장해서 그런지 10일간의 실습시간이 언제 지나갈까 고민했는데, 벌써 10일 지나고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사)늘푸른상담협회 부설 가정행복상담센터에서 실습지도자님과 직원들, 실습생들 모두들 하나같이 다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서 그런지, 실습 시간이 기대 이상으로 금방 지나가게 되었고, 마지막 날은 헤어지기 아쉬울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았습니다.
실습지도자님과 상담 센터 직원들을 통해서 사)늘푸른상담협회 부설 가정행복상담센터에 대해서 잘 배울 수 있었고, 특히 현장에서 경험하신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사회복지 실천 분야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게 되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과제와 발표준비로 마음에 부담도 있었지만, 항상 잘 들어주시고 필요한 부분을 피드백 해주시는 실습지도자님을 통해서 보람 있는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때에 스스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상담센터 안에서의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서 잘 알게 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직접 클라이언트를 만날 수는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개인분석과 개인 상담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상담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곳에서의 현장 실습이 나중에 현장으로 나갔을 때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앞으로 통일이 이뤄질 때가 오게 되는데, 북한이탈주민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동안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잘 몰랐던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해서 이번 실습을 통해서 자세히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다시 관심을 가지고 북한이탈주민들을 바라보며, 북한을 이해하고, 나중에 있을 통일시대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가정폭력과 성폭력으로 힘들어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상담하며 그들을 지원해주는 가정행복상담센터에서 했던 모든 실습 경험은 나중에도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 상황에 예민할 수도 있지만, 세심하게 잘 배려해주시고 잘 챙겨주시며 실습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실습지도자님과 상담센터 직원분들게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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